가을은 가을인가봅니다.
몇일전 퇴근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하늘이 너무 이쁘네요
오늘은 아쉽게도 날씨가 흐려서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기 힘들지만 어제만 해도 참 구름도 이쁘고
맑은하늘이였습니다.
언젠가 구름에도 이름들이 있다는걸 알았는데요
이 사진에 나온구름은 어떤구름인가 궁굼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구름종류가 엄청 많았어요 ㅎㅎㅎ
그냥 우린 뭉게구름 무슨 구름 이랬는데
높이에 따라서 모양에 따라서 정말 많은 구름들이 있었습니다.
권적운,권운,권충운,적란운, 고층운, 고적운,층운, 층적운,난충운,적운 헉헉 힘들다
먼넘에 구름들이 이렇게 많은건지ㅋㅋ
아~ 사진을 찍은 위치는 수인산업도로에요
운전하면서 손으로 위험하게 찍은건 아니고 차에 핸드폰 거치대가 있어서
조심조심하면서 살짝 터치만 했습니다
일단 이 사진에 나온 구름은 층적운일것 같은 느낌이네요
전문가가 아니라 인터넷에 나온 사진을 보고 가장 모양이 층적운에 가까운 모습이구요
층적운은 낮은곳에서 뚜껍거나 편평한 덩어리 모양의 구름이라고 합니다.
위사진도 동일하게 층적운 이지 않을까 싶구요~
파란하늘에 떠있는 구름이 참 이쁘기도 합니다.
손을 뻣으면 닿을듯한 높이에 구름들~ 날씨도 화창하고 어딘가 떠나고 싶은 모습이네요
이런 비슷한 모양의 구름이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다면 고층운이라고 부르네요
고충운은 층 모양이 엷은 흑색구름이라고 합니다.
사진보정을 하지 않았는데도 참 이쁘게 나왔습니다
내가 있는곳이 어디든 요즘은 하늘이 참 이쁜거 같아요
저희 아파트 베란다에서 본 하늘입니다.
가을하늘은 언제나 이쁘지만 요즘은 특히 더 이쁘네요
맑은 하늘을 보면 마음도 상쾌해 지는듯 ㅎ
보너스로 이번 추석때 시골집 앞마당에 고추를 말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골가을 풍경하면 역시 빨간고추를 말리는 풍경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참 정겨운 모습이지요
지나가다가 작은 사과나무도 보았어요
어른주먹의 반밖에 되지 않는 작은사과인데요 그냥 조경으로 키우시는건지
일행의 아시는 분이라고 하나 따먹어 보라고 해서 하나 먹어봤는데요
맛은 ㅎㅎ 별루였습니다.
핸드폰에 있는 사진 그냥 냅두기 아까워서
블러그에 한번 올려 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