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시사프로보도 프로그램인 "뉴스타파"에서 대장동과 부산저축은행와 관련한 김만배씨의 녹취록이 공개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누가 대장동사건의 몸통이냐를 따지는 대통령후보인 이재명후보와 윤석열후보의 대장동 몸통관련 논쟁이 끊임없이 이어졌었습니다.
이 녹취록으로 몸통이 누구인지 가려질지? 아니면 이 녹취록또한 근거없다고 무시될지 궁굼 합니다.
이 녹취록은 검찰수사가 시작되직 직전인 지난9월에 언론인이던 지인과 나눈 대화내용입니다.
김 씨는 대장동 사업 진행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박영수 변호사와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부 검사를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해결했다”, 그리고 “이재명 성남시장 때문에 대장동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 누가? 박OO 검사가?
“윤석열이가 ‘니가 조우형이야?’이러면서…”
- 윤석열한테서? 윤석열이가 보냈단 말이야? “
응. 박OO (검사가) 커피주면서 몇 가지를 하더니(물어보더니) 보내주더래. 그래서 사건이 없어졌어.”
- 박영수 변호사가 윤석열 검사와 통했던 거야? “윤석열은 (박영수가) 데리고 있던 애지.” -
데리고 있었기 때문에? “통했지. 그냥 봐줬지.
그러고서 부산저축은행 회장만 골인(구속)시키고, 김양 부회장도 골인(구속)시키고 이랬지.”
- 김만배 음성파일 (2021.9.15.)
처음에 잘 팔렸으면 한 20명한테 팔기로 했었는데. 천화동인 1호부터 18호까지 해서… 그런데 안 팔렸지. 하나도 안 팔렸어. 왜냐하면 성남시가 너무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공모 조건을 만들어서…법조인도 엄청나게 여기에 투자하겠다고 했는데 (성남시에서) 3700억 원 (우)선 배당 받아가겠다니까 법조인들이 ‘아, 우리는 그러면 안 해’ 이렇게 해서 내가 많이 갖게 된 거지. 원래 천화동인은 다 팔 계획이었는데…
- 김만배 음성파일 (2021.9.15.)
“이제 또 땅 값 올라가니까, 이재명 시장이 '터널도 뚫어라', '배수지도 해라 '저류지에…'” - 계속 부대조건이 붙는 거야? “응, 내가 욕을 많이 했지. O같은 새끼, OO놈, 공산당 같은 새끼 했더니 성남시의원들이 찾아와서 ‘그만 좀 하라’
{출처} 뉴스타파
위 내용이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대장동개발관련 내용이 담긴 녹취록입니다. 진실이 무었인지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여러분들도 들어 보시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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