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오후 09시 방금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미터 준준결선에서 박장혁 선수는 초반 레이스에서 2위를 고수하며 질주했지만 세 바퀴를 남겨놓고 이탈리아 시겔 선수와 함께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어드밴스로 준결선에 진출은 하였지만 넘어지면서 손등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결국 준결선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황대헌 선수는 남자 1000미터 부분에서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강자인데요
이번 대회 준준결선에서 1위로 통과하였지만 비디오 판독에서 석연찮은 실격처리를 당했습니다.
눈앞에서 결선 진출이 날아가는 상황은 또 나타났습니다.
남자 1000미터 준결선에서 3위로 달리던 이준서 선수는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극적으로 2위를 탈환 결승 티켓을 끊었지만 이번에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실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실격을 당하면서 결국 중국 선수들이 혜택을 보게 되었습니다.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의 마음이 이렇게 답답한데 선수들은 얼마나 억울할까요?
평정심을 잃지 않고 남은 경기들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