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많이 접하게 되는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입니다. 대부분 캠핑 시 발생하는 사고이며
일찍 발견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도 하고 일단 중독사고 가 일어나면 후유증 또한 심각하게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일산화탄소에 왜 중독되는지 어떻게하면 안전한 차박이나 캠핑을 즐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산화탄소는 어떻게 발생하는 것일까?
캠핑 시 사용하는 난방기구는 석유나 가스를 사용하는 게 하게 됩니다. 이런 물질들이 연소가 될 때 산소가 필요한데 밀폐된 차량이나 텐트 안에 산소를 난방기구가 대량으로 사용하게되면 산소가 부족하게 됩니다 부족한 산소로 인해 불완전연소를 하게 되면서 실내는 산소는 줄어들고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2. 일산화탄소 왜 위험할까?
일산화탄소가 무서운 이유는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입니다 따라서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중독이 될 수 있는 아주 무서운 가스이며 중독 시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일단 중동 되었다면 후유증도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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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가 인체이 미치는 영향
일산화탄소 중독사례
2021년 12월 거실형 텐트 안에 숯 화로를 이용해서 난방을 하던 일가족 3명 사망
2021년 11월 차안에서 LP가스보일러 켜 둔 채 차박 중이던 60대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
2020년 1월 무시동히터로 난방을 하던 커플의 사망사고.
상당히 많은 사례들을 찾아볼수가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증상(허용농도:50ppm)
일산화탄소 중독시 긴급 처치
일산화탄소에 중독이 되었다면 산소공급장치로 산소공급을 충분히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캠핑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산소공급장치를 가지고 있기 불가능하기 때문에 빠르게 신선한 공기를 호흡 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해 주셔야 하며 이동용 산소 공급장치가 마련되어 있는 구급차를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여야 합니다. 요즘은 119구급차량에도 이동용 산소공급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산화탄소경보기는 필수 최소 2개이상
가장확실한 방법은 난방을 하지 않는것이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일산화탄소경보기를 최소 2개이상 준비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일산화탄소경보기는 허용농도 이상 일때 경보음을 울리게 되는데요 검증받지 않은 제품의 경우 오작동이나 고장이 나는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꼭 검증된 제품이용을 권해드립니다.
캠핑, 차박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법?
난방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2개 이상 준비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텐트 안에서 환기구멍은 최대한 많이 열어두세요
저의 경우 위 사진처럼 도킹텐트를 이용하여 차박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럴경우 차안 2개, 텐트 난방기구 근처에 1개 설치해둡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했습니다.
무시동 히터, 가스난로, 석유난로 등 어떠한 방법으로의 난방도 일산화탄소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고 안전한 캠핑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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