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터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변경이 되었는데요 신용점수는 내 신용을 반영하는 점수이기 때문에 점수가 낮다면 대출가능이 되지 않거나 높은금리를 반영하게 됩니다 신용점수별 내등급과 적절한 신용관리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용점수제도란
예전에는 개인신용을 등급제로 하여 1등급~10등급으로 나뉘었습니다. 하지만 1~2점 작은 점수 차이로 등급이 바뀌어 대출이나 금융기관 이용 시 불리한 적용을 받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따라서 2021년 1월 1일부터 기존의 등급제를 점수제로 변경하여 개인신용정보를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하기 위해서입니다.
1). 신용점수
신용점수는 개인의 신용상태에 따라 1점~1000점 만점으로 세부적으로 나누어 놨는데요 점수별 등급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 1.2.3등급(832점~1000점) 우량신용자
- 4.5.6등급(630점~831점) 보통신용자
- 7.8.9.10등급(0점~629점) 저신용자
기존 신용등급표 | NICE 마이크레딧 | KCB올레크레딧 | 신용카드발급여부 |
1등급 | 900~1000 | 942~1000 | 가 능 |
2등급 | 870~899 | 891~941 | |
3등급 | 840~869 | 832~890 | |
4등급 | 805~839 | 468~831 | |
5등급 | 705~804 | 698~767 | |
6등급 | 665~749 | 620~697 | |
7등급 | 600~664 | 530~629 | |
8등급 | 515~599 | 454~529 | |
9등급 10등급 |
445~514 0~444 |
335~453 0~334 |
2) 신용점수는 신용평가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NICE 신용평가사와 올레 크레디트(KCB) 두 곳에서 신용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 두 곳은 신용을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 NICE 마이 크레디트: 네이버 페이
- KCB올레 크레디트 :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뱅크셀러드,페이커,토스
신용카드연체하면?
- 30만원 이상 30일 이상 연체 시 신용평가에 영향을 줍니다.
- 90일 이상 연체 할시 장기연체로 분류되어 신용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 장기적인 연체가 아니고 최근 5년간 연체이력이 없다면 단순연체는 신용점수에 큰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신용점수의 관리 필요성
내 신용점수에 따라서 대출한도나 금리가 정해지고 가능 여부도 결정 나기 때문에 꾸준한 신용점수 관리가 필요합니다
2. 신용점수 조회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받을까요?
결론은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 내 신용정보를 조회하면 신용평가에 반영을 받았기 때문에 개인신용등급이 낮아지는 사례도 있었는데요 신용점수제로 변경된 이후는 단순 조회로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나의 신용정보 조회하기
올레 크레디트와 나이스 지킴이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아래 사이트에서 직접 신용점수 조회가 가능합니다.
- 나이스 마이크레디트 홈페이지
- 올레크레디트 홈페이지
- 네이버 페이 "신용관리" 항목에서 조회 가능
- 카카오페이 "신용조회" 항목에서 조회 가능
- 토스 "신용" 항목에서 조회 가능
3. 나의 신용점수 올리는 법
- 신용카드 적정 사용하기(신용카드는 많이 쓴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한도의 20% 이내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 납부내역 제출하기(공과금 통신요금 등 사용내역을 제출하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토스 앱에서 가능합니다)
- 대출금 또는 카드대금 중도 상환하기(신용카드대금은 결제일 전에 납부하거나 대출상환을 만기보다 일찍 상환하면 점수가 상승합니다)
- 신용카드 외 체크카드 사용량 늘리기(예전과 달리 지금은 체크카드의 사용실적도 신용평가에 영향을 받습니다)
-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사용하지 않기(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은 신용도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평소에 내 신용점수를 관리하며 생활하시나요? 대출이나 신용카드 등 금융거래를 많이 할 일이 없다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살면서 대출이나 카드사용등 금융서비스를 받지 않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잊고 있었던 내 신용점수 관리를 적절히 하면서 꼭 필요할때 도움을 받을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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