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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

제사 지내는 순서 알려 드립니다(추석,설날 차례포함)

by 핫 이슈 2023. 9. 20.

항상 집안에 어르신이 제사를 지내는 것을 보기만 하다가 언젠가는 본인이 제사를 지내야 하는 시기가 올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그 상황이 와서 제사를 지내려고 하니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때문에 오늘은 제사 지내는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사 지내는 순서는 추석, 설날 차례를 지낼 때도 비슷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사 지내는 순서 알려 드립니다제사 지내는 순서 알려 드립니다
제사 지내는 순서 알려 드립니다

 

 

차례와 제사의 차이

제사 지내는 순서를 알아보기전 차례와 제사의 차이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국가기록원에 의하면 제사와 차례는 샤머니즘을 바탕으로 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먼저 차례는 설날,추석명절 아침에 조상에 대한 세배를 드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추석의 경우 한 해 농사가 잘된 것에 감사하는 의미로 햅쌀로 밥을 짓고 송편을 빛이 올리기도 합니다.

제사는 고인이 돌아가신 기일에 지내게 됩니다  제사의 경우 축문과 향을 피워 조상을 부르고 음식을 대접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제사지내는 순서

제사지내는제사 지내는 순서를 알려 드립니다, 아래 제사 지내는 순서를 참고하고 요즘은 간략히 하기 위하여 축문을 읽거나 하는 것들은 생략하기도 합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이 궁굼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제사상 차리는 법

 

1. 첫 번째 진설

  • 북쪽 방향에 병풍을 치고 제사상에 지방을 붙입니다 이때 고인의 사진을 올려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두 번째  분향강신

  • 향을 피우고 왼쪽에 있는 사람이 잔에 술을 반잔 정도 따른 후 술잔을 퇴주 그릇에 비고 잔을 놓고 절을 두 번 합니다

3. 세 번째 참신

  • 참석자 모두 두 번 절한다. 

4.  네 번째 초헌

  • 제주가 무릎을 꿇고 앉아 잔을 들면 왼쪽 사람이 술잔을 채웁니다 술잔을 다시 왼쪽 사람에게 건네주면 제사상에 올린다.
  • 참석자 모두 두 번 절한다.

 

 

5. 다섯 번째 독축(차례의 경우 생략할수 있습니다)

  • 참서자 모두 무릎을 꿇고 앉고 축문을 읽습니다
  • 축문이 끝나면 제주는 두번 절을 합니다.

6. 여섯 번째 아헌

  • 집안의 장손이 무릎 굻고 앉아 제사상에 잔을 올리고  절을 두 번 한다

7.  일곱 번째 종헌

  • 장손 보다 아랫사람이 무릎 굻고 앉아 잔을 올린 후 두 번 절한다.

8. 여덟 번째 개반

  • 밥과 탕 그릇 뚜껑을 연다. 

9.  아홉 번째 삽시

  • 밥에 숟가락을 꽂아 놓고 제주가 두 번 절을 한다 

10.  열 번째 첨작

  • 그릇이나 다른 잔에 술을 따라 제사상 위에 있는 잔에 가득 채운다.

11.  열한 번째 합문

  • 참서자 모두 밖으로 나간 후 문을 닫고  약 5분 정도 기다립니다

12.  열두 번째 개문

  •  문을 열고 들어간다. 

13.  열세 번째 헌다

  • 탕국을 숭늉으로 바꾼 후 밥을 조금씩 3번 나누어 떠서 숭늉에 넣는다.
  • 밥 숟가락을 숭늉 그릇에 넣어 놓고 약 1분 정도 기다린다

14.  열네 번째 철시복반

  • 숭늉 그릇이 숟가락을 꺼내고 밥그릇 뚜껑을 덮습니다.

15.  열다섯 번째 사신

참석자 모두 두 번 절을 하고 지방과 축문을 태우게 됩니다 

16.  열여섯 번째 철상 및 음복

  • 제사 음식을 모두 다른 상으로 내린 후 모든 사람이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마무리

제사 지내는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위 순서를 모두 진행하기보다 간략히 제사를 지내는 가정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제사나 차례 지낼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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