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노인분들을 위한 시설이지만 그 목적은 분명 다른 기관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를 알아보고 두 기관의 본인부담 비용 또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두기관의 차이를 간략히 설명하면 요양원은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의 생활시설이며 요양병원은 의료시설입니다. 따라서 하는 일도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두기관의 업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요양원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양병원은 노인장기 요양보험을 적용받습니다. 요양병원과 달리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의료행위는 이루지지 않지만 의료진의 방문진료는 가능합니다.
요양원에 입소를 위해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필요하며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책정됩니다. 세부적인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과 본인부담금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 요양병원
요양병원은 요양원과 달리 치료와 재활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관입니다. 따라서 앞에 요양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지만 의료진이 항상 대기하고 있으며 요양원의 입소기준인 노인장기요양등급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요양병원은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습니다. 따라서 필요하다면 누구나 입소가 가능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대 80%까지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또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지만 간병인의 경우 환자가 직접 고용하고 부담해야 합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본인부담 비용
아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이 두 기관의 본인부담 비용일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적용을 받고 요양병원은 건강보험공단의 보험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부담해야 되는 비용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입원비는 요양원과 요양병원 모두 정부 지원이 80% 이루어집니다 나머지 20%는 본인부담입니다. 다만 기관의 가장 큰 차이는 간병비 지원입니다. 요양원은 간병비를 100% 지원받을 수 있지만, 요양병원은 100% 개인부담이다. 식비는 요양원은 100% 본인부담이지만, 요양병원은 50% 본인부담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요양원과 요양원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가족이 직접 간병을 하고 가족요양급여를 받는 가족요양급여도 많이들 이용하고 계십니다 아래 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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